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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AI(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가 제조·국방 AI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방배치 엔지니어(FDE)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AI 플랫폼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이상탐지, 최적화, 산업용 LLM(거대언어모델), 머신비전 등 AI 모델을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산, 삼성, 현대, LG, 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난해는 국방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사업 수주액이 205억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마키나락스는 문서·업무 자동화에 머무는 오피스 AI를 넘어 로봇·설비·공정 등 물리적 산업 환경을 직접 지능화하는 피지컬 AI를 지향한다. 복잡한 현장 조건과 운영 제약 속에서도 AI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배포·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키나락스는 6000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실제 현장에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FDE를 전략 조직으로 운영해 왔다. FDE는 팔란티어가 정립한 조직 개념이다.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연결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FDE는 고객 현장에서 도메인 전문가, IT 조직, AI 엔지니어 등 다양한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데이터 구조, 운영 방식, 보안 환경까지 고려한 AI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에서 검증된 모델을 넘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운영 가능한 AI를 완성하는 데 책임을 진다. 마키나락스는 10여개 공고가 열린 FDE 부문을 비롯해 런웨이를 개발하는 △백엔드 엔지니어 △인프라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연구개발 인재를 대거 채용 중이다.
마키나락스는 효율 중심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코어타임 제도와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AI 툴과 개발 소프트웨어, 모션데스크, 스낵바 등을 제공하며 도서 구매, 외부 강의, 스터디 등 자기계발 비용과 연 1회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전형 시작 전 현직자와의 대화로 기업 문화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피챗'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력직 지원자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채용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외 면접 전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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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부터 공장까지 실제 현장에서 동작하는 AI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술과 조직을 지향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의 제약과 복잡성을 이해하고 집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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