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가 갤러리로...계명대, 서대구세무서와 문화예술 전시 MOU

세무서가 갤러리로...계명대, 서대구세무서와 문화예술 전시 MOU

권태혁 기자
2026.04.16 12:04

교수·재학생 작품 25점 서대구세무서에 6개월간 전시

계명대 미술대학과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 미술대학과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16일 서대구세무서와 문화예술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무행정 공간을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 11점과 재학생 작품 14점 등 총 25점을 서대구세무서에 6개월간 전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전시 주제에 맞춰 공간을 꾸미고, 문화예술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임종철 서대구세무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서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학생과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전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이외에도 마을가꾸기 벽화 봉사활동과 소방관 인물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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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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