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총출동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6.03.12 15:27

신학기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 지켜기 최선

학교 예방 캠페인 참여해 학생들에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는 김영근 광주청장/사진제공=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이 이달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2일에는 광주청 지휘부가 참여한 등굣길캠페인을 북구 신용중학교에서 실시했다. 현장에서 학생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885명으로 전년도(704명) 대비 25.8%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폭행·상해 등 물리적 폭력이 57.6%(510명), 명예훼손·모욕이 75.4% 증가했다.

광주청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중활동 기간 중 학교전담경찰관(SPO)·학교 간 협력을 통해 주체적인 범죄예방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SPO 전 학교 필수방문 및 맞춤형 예방교육을 전개한다.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중대-엄정대응·경미-회복·조정)으로 가해학생은 재발방지·선도, 피해학생에게는 빈틈없는 보호·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개최한 청소년범죄 예방 골든벨 퀴즈대회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교육청과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폭력 고위험 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집중 관리 및 소년 절도범죄 감소를 위한 공동추진 사업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참여 정책 활성화와 SPO-교사간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근 광주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학교·학부모·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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