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 누구나 'AI디지털' 무료 교육 받는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6.05.11 11:00

바둑로봇·키오스크·생성형AI 체험까지…올해 2곳 확대 총 4곳 운영

광주 서구청 로비 체험존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AI디지털 배움터' 무료 교육을 오는 12월10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교육 거점을 기존 2곳(동구, 북구)에서 2곳(서구, 광산구)을 추가해 4곳으로 늘리고, 대상도 전 연령층으로 넓혀 더욱 체계적이고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운영 거점인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광주전남지부(동구) △태봉노인복지관(북구)에 더해 △서로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서구) △광주시립하남도서관(광산구)을 추가 지정했다. 하남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코딩 교육'을 특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1만6105명이 참여했던 교육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인공지능 교육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생성형 AI와 일하기 △가짜뉴스 판독법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 △인공지능(AI) 활용한 사진편집·영상제작 등과 디지털 분야 △코딩과 친해지기 △유튜브 및 틱톡 숏폼 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유튜브 제작하기 △편리한 생활어플 모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직무 생산성 향상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최신 디지털기기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상담존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와 인공지능(AI) 눈 검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거점인 하남도서관과 서구청 로비에서는 가상현실(VR), 바둑로봇, 코딩로봇, 로봇개 등 최신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안내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AI디지털 배움터' 누리이나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존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해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단 하남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동일 시간대에만 운영한다.

박혜미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이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소외계층을 줄이고 시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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