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주면 40만원으로"…경기관광공사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15만원 주면 40만원으로"…경기관광공사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11 11:44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이다.

선정자는 본인이 15만원을 적립하고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여행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여가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몰(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다만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기간 내 사용이 권장된다.

공사 관계자는 "휴식과 여행은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과 여가를 미뤄왔던 취약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복지 확대와 생활밀착형 관광상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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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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