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가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교내 계명아트센터에서 '제71회 계명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커 △뤼벡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등에서 활동한 서진 교수가 맡았다. 관현악과 학생 75명이 무대에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주미, 비올리스트 갈세원, 오보이스트 양화석가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 프로그램은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 364'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레브룬의 '오보에 협주곡 제1번 라단조' 제1악장 알레그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Op. 47' 등 총 4곡으로 구성됐다.
서 교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차투리안의 서정적인 선율부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까지 학생들이 준비한 연습 결과를 선보이는 무대"라며 "3명의 협연자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들어낼 앙상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석배 음악공연예술대학장(계명예술단 총단장)은 "계명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라며 "이번 공연이 음악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인 15일 오후 6시부터 계명아트센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명교향악단은 1984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했다. 지난 3월12~13일에는 계명아트센터에서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과 오페라 '투란도트'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