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체성분·영양지수 통합 분석해 맞춤형 상담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이달부터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2026년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채움 건강돌봄사업'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의 건강·영양·체력을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구북구보건소의 혈압·혈당 측정값과 대구체력인증센터의 인바디 및 기초체력 데이터를 연계한다. 여기에 센터의 영양 모니터링 점수와 NQ지수(영양지수)를 결합해 이용자 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센터는 데이터 기반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해 1대 1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관내 참사랑기억학교와 효성기억돌봄학교를 방문해 건강지표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하반기 2차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를 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숙 센터장은 "단순한 급식 관리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서 센터의 역할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리로 어르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건강 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