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축하 '난', 어르신 정서 안정 반려식물로 재탄생

나주=나요안 기자
2026.05.27 15:44

지역 상생조합과 업무협약 체결…지역 어르신 대상 공예교실 운영

김성진 이사장 취임 축한 난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 정서 안정 반력식물 제작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전력거래소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축하 난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와 취약계층 교육,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을 아우르는 상생 행보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2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가치매칭데이' 플랫폼을 통해 빛고을공예협동조합(마을기업 손 빚)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임 축하난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 대상 공예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취임한 김 이사장이 "취임의 기쁨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자신에게 전달된 100여개의 축하난을 지역사회에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물품 기부를 넘어 공공기관의 자원이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기업 및 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치 선순환 모델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광주지역 경로당 및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화분난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공예교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인 빛고을공예협동조합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전력거래소 임직원 봉사단인 '반디봉사단'도 발벗고 나섰다. 최근 첫 번째 힐링 공예 교실에 직접 참여해 축하난 배달과 교육 보조를 맡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취임 축하의 마음이 담긴 난이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손길을 거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재탄생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며 "오늘 협약이 작은 씨앗이 되어 지역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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