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최현덕 후보, 8호선 연장 공동 추진 정책협약…공동 협력 선언

경기=노진균 기자
2026.05.28 16:08

출퇴근 교통난 해소·생활권 통합 교통망 구축 공조 약속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이상 왼쪽부터)가 28일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원기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와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28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등을 담은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후보를 비롯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양 지역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후보, 당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양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공동 추진 △광역버스 노선 확대 △초광역 자율주행 시범지구 추진 등 경기 동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첨단 IT 산업벨트 연계와 청년 창업 플랫폼 협력, 수락산 관광자원 공동 개발 등 산업·문화 분야 상생 협력도 약속했다.

양 후보는 "남양주와 의정부는 역사·문화·생활권을 공유하는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행정구역이라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시민들이 출퇴근 교통난과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도생의 시대를 끝내고 초광역 상생 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번 정책협약은 단순한 선거 구호가 아니라 120만 시민 삶을 바꾸고 경기 북부 성장 엔진을 키우기 위한 공동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남양주와 의정부는 과거 같은 생활권과 역사적 뿌리를 공유하는 지역"이라며 "두 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행복과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산·민락권 주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문제가 교통"이라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통해 의정부 동부권 교통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만들고 남양주와 의정부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남양주와 의정부는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라며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8호선 연장 문제를 김 후보와 함께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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