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첫날 현장으로…조용익 부천시장 "민생·안전부터 다시 챙긴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05 10:14

민생경제·AI 행정혁신·광역교통망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재점검
폭염·집중호우 대비 공사현장 직접 찾아 안전관리 강화 주문

조용익 시장이 지난 4일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후 시정에 복귀하자마자 현안 점검과 안전 관리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4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복귀했다. 이어 시청으로 이동해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부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선거 기간에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맡아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이제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이 지난 4일 간부 공무원들과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사진제공=부천시

이어 "민생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발맞춰 부천만의 미래 성장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회의를 마친 조 시장은 주요 공사 현장으로 향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폈다. 이 시설은 오정구와 원미구 일대 7개 동, 58만여명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천체육관 일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는 굴착 작업에 따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도당1-1 재개발사업 구역을 방문한 조 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재개발 사업이 도시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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