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이동지원차량 내부에 태블릿PC를 설치해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차량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 내 태블릿PC를 통해 차량 이용 안내를 비롯해 안전수칙, 이용 에티켓,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주요 서비스, 각종 홍보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객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별도의 신규 장비 구매가 아닌 공사 내 유휴 태블릿PC를 재활용해 추진했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이번 태블릿PC 도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넘어 이동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 권리까지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스마트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