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미사일 발사..궤적 탐지해 추적 중"(3보)

오세중 기자
2016.02.07 10:01
북한이 7일 오전 9시 30분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사진=뉴스1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30분쯤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북한 장거리 미사일 궤적을 탐지해 추적 중"이라면서 "정확한 미사일의 단 분리 성공 단계 여부 등은 아직 말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궤적과 관련 일본 정부 당국은 미사일이 발사된 후 오키나와 상공을 지나갔다고 밝혔다고 일부 국내 언론 매체가 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한반도 주변에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애초 8∼25일로 통보했다가 갑자기 7∼14일로 변경하면서 북측이 7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