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후보 추대위원회' 잇따라 출범..."유일한 국민통합 후보"

박소연 기자
2025.04.22 09:52

[the300]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1/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치원로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국민후보 추대위원회'(이하 국민추대위)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 권한대행의 이번 대선 출마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문제"라며 "좌우 극단의 진영정치를 끝내고 정치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할 인사는 여야 정권서 총리 등을 두루 거친 국민통합 후보인 한덕수 권한대행이 유일하다"고 했다.

당초 위원회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고건 전 총리,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의 합류 가능성이 있단 보도가 나왔으나 이들은 불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엔 '한덕수 총리 대통령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가 종로구 사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한 권한대행과 직접적인 신뢰관계가 없는 민간 시민단체 차원의 움직임이란 게 정계의 평가다.

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FT)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No comment)"라고 답하며 여지를 남겼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과 단일화 추진인가"라며 "(국민의힘을) 훼방 놓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