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둔 연말 밤사이 서울에서 화재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은 진화를 위해 9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했다. 불은 저녁 8시3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구로구에서도 이날 새벽 2시14분쯤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화재는 2층짜리 다가구주택 건물 1층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3명이 대피했다.
소방은 72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오전 3시2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