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3월 A매치 평가전 등번호가 정해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번 배정은 코트디부아르전과 내달 1일 열리는 오스트리아전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체적 배정에는 큰 변화가 없다. 주장 손흥민은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공격진에서는 오현규가 18번, 조규성이 9번을 달고 득점 사냥에 나선다.
미드필드진의 핵심인 이강인과 이재성은 각각 기존 본인의 번호인 19번과 10번을 배정받았다. 부상으로 제외된 황인범의 빈자리를 채울 김진규는 24번을 받았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은 5번, 양현준은 20번, 권혁규는 25번을 달고 뛴다.
수비진에서는 '기둥' 김민재가 4번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서 수비수로 분류돼 윙백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옌스 카스트로프는 23번을 달게 됐다. 골키퍼는 김승규 1번, 조현우 21번, 송범근 12번으로 확정됐다.
이번 코트디부아르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상대인 남아공을 겨냥한 '최종 모의고사'다.
상대인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전력은 복병 수준 이상이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 페페(비야레알),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등 스쿼드 대부분이 유럽 빅리그 주전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프리카 예선 10경기에서 25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철벽 수비'는 홍명보호 공격진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