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재현 칭찬할 수밖에…” 꽃감독도 감탄한 데뷔 첫 5안타 쇼 [오!쎈 대구]

OSEN 제공
2026.05.17 19:4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16-7로 대파했고, 박재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5안타를 폭발시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범호 감독은 박재현의 타격과 주루 플레이를 칭찬하며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고 극찬했다. KIA는 이번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타격 쇼를 펼치며 대구 원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장단 19안타를 몰아친 KIA는 삼성 라이온즈를 16-7로 대파했다.

올 시즌 1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할 만큼 타선 전체가 뜨거웠지만, 중심에는 단연 박재현이 있었다.

최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박재현은 이날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5안타를 폭발시키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타격은 물론 주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삼성 마운드를 흔들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 역시 가장 먼저 박재현을 언급했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박재현을 칭찬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타석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주루 플레이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 플레이였다”고 극찬했다.

KIA 타선 전체에 대한 만족감도 감추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선발로 나선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할 만큼 전체적으로 공격이 잘 된 경기였다”며 “5회말 실점이 많아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 있었는데 다시 공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선발 김태형은 4⅓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승리 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2개만 남겨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범호 감독은 “김태형이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위기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KIA는 이번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은 “달빛시리즈 내내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원정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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