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미국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대표단과 만나 '한미 혁신산업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술교류회는 네바다주가 중점 육성하는 △전기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청정에너지 및 수소 △반도체 분야에서 특구 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네바다주는 테슬라 기가팩토리, 파나소닉 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전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최근 해외 투자 유치와 혁신기업 유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톰 번스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총괄이사를 비롯해 주 정부 및 대학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특구 기업 대표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전국 특구에서 선발한 9개 기업이 자사 기술을 발표하고 대표단과 만나 실증 협력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는 글로벌 혁신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부상한 네바다주와 특구 기업 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으로 산업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고 특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