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가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5년도 국가통계 통합 DB(데이터베이스) 자료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통계 통합 DB 우수기관 평가는 국가 통합 데이터베이스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자료 관리를 위해 매년 평가한다. 기관의 데이터 품질, 표준화, 보안성, 활용성 등을 종합 점검해 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평가는 통계청이 지난 10월 국가데이터처로 승격된 후 처음 실시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TEPI는 "제도 전환의 첫 단계에서 STEPI가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했다.
STEPI는 과학기술혁신정책, R&D(연구·개발), 산업·인력 통계 등 각종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연구와 분석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통계 중심의 단편적 데이터 관리가 아닌 정책 수요에 맞춘 데이터 통합·연계·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기업혁신조사'를 통해 국내 기업 혁신 활동을 정밀하게 조사·분석한 데이터 활용 성과가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지웅 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STEPI가 그동안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의 내실화와 관리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있는 과학기술정책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