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패닉에 빠지며 수직낙하했다. 채권수익률 상승 공포가 확산되며 투매 현상이 발생했다. 3대 주요 지수는 막판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대량 매물까지 쏟아지며 3.8~4.6%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마켓데이터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날 주요 지수들이 갈아치운 역대 하락 기록들을 정리해본다.
◇1597.08포인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간) 장중 최대 1597.08포인트 하락하며 2만3923.88을 기록했다. 포인트 기준으로 일간 장중 사상 최대 하락폭이다.
◇1175.21포인트: 다우지수는 이날 종가기준으로 1175.21포인트 떨어진 2만4345.75로 마감했다. 포인트 기준으로 일간 종가기준 사상 최대의 하락폭이다. 퍼센트 기준으로는 4.6% 떨어졌다. 2011년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2개 1000포인트 구간 하락: 다우지수는 이날 2만5337.87로 출발해 2만3923.88로 장을 마감했다. 다주지수가 하루에 2개의 1000포인트 구간을 하락한 것을 역사상 처음이다.
◇2거래일 전종목 하락: 다우지수 30개 편입종목은 지난 2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모두 하락했다. 다우종목 전체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4.1% 하락: S&P500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13.19포인트(4.1%) 하락한 2648.94로 마감했다. 이는 퍼센트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50일 이동평균선 붕괴: 다우, S&P500, 나스닥종합지수 등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50일 이동평균선 하향돌파는 단기 약세의 신호로 평가된다.
◇117%: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전일대비 117% 치솟으로 37.32을 기록했다. 퍼센트 기준 역대 최대의 상승률이다. VIX지수는 이날 2016년 11월 4일 이후 처음으로 10년 평균 이상으로 마감했다. VIX 37.32는 향후 한달간 주가지수가 37.32% 의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5% 연간상승률: 다우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1.5%의 연간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은 올들어 0.9% 하락했다. 최근 하락으로 두 지수는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로 쌓았던 연간 상승률을 모두 반납했다. 나스닥지수만 여전히 연간으로 0.9% 상승을 기록 중이다.
◇2거래일 연속 2.5%이상 하락: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2.5% 이상 하락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이후 처음이다.
◇2거래일 연속 2% 이상 하락: S&P500지수는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2% 이상 하락했다. 2015년 8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