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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산토스=AP/뉴시스] 8일(현지 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제너럴산토스 거리에서 적십자 대원들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06.08.](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0816104564846_1.jpg)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 지진에 따른 한국인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 일부 붕괴 등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37분경 민다나오섬 남쪽 해역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은 제너럴산토스시에서 남쪽으로 약 5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지진 발생 후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 수는 늘고 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세계적으로 지진이 잦은 나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10일에도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 규모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당시 강진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공관은 교민 사회 및 필리핀 관계 당국과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