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정보기술) 기업 구글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재택근무 기간을 내년 7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미국 CNN방송은 2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은 최소 2021년 7월까지 WFH(work-from-home·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구글은 원하는 직원들에 한해 더 일찍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구글은 앞서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올 연말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CNN은 "재택근무 정책을 연장한 것은 세계 최대 기술 기업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고, 다른 기업이 이를 뒤따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구글 외에 페이스북과 아마존, 애플 등 다른 미국 IT 기업들도 직원들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위터는 직원이 원하면 퇴직할 때까지 무기한 재택근무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