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선행' 내구재 주문 두달째 늘었다…예상치 상회

美 '경기선행' 내구재 주문 두달째 늘었다…예상치 상회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7.28 04:05

미국에서 경기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주문이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딛고 두달째 늘었다.

2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내구재 주문 실적은 전월 대비 7.3% 증가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6.5%(마켓워치 기준)를 웃도는 증가율이다.

이로써 미국의 내구재 주문 실적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미국의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15.1% 늘었다.

지난 5월 약 80%나 늘었던 자동차 등 운송기기 주문이 6월에도 20% 가량 증가했다. 운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약 3% 늘었다. 방위용 기기를 제외한 6월 내구재 수주는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6월 내구재 출하량은 약 15% 늘었다. 이 역시 전월 4%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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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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