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예비군 동원 2년으로 단축" 공약

유시민 "예비군 동원 2년으로 단축" 공약

이새누리 기자
2007.09.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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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모병제로 전환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후보는 예비 후보는 예비군 동원훈련을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8년인 예비군 소집 기간도 3년으로 줄이는 한편 민방위 제도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막을 걷고 평화를 호흡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군사 정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현행 8년(동원 4년+소집훈련 2년+비상소집 2년)이던 예비군 동원·소집제도를 3년(동원 2년+소집 1년)으로 단축하고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신 '전문 예비병력 유지'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대안을 내놨다.

또 "2015년 이전에 모병제를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40만명 수준의 정예과학군 건설과 차기 대통령 임기 중 군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통령 당선 후 1년 이내 민방위제도 폐지 △반공 선거물 철거 △군 기지 및 시설물 이전 △2010년까지 민통선 이북지역 지뢰제거 등을 통해 "평화의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선룰 여론조사 반영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후보께서 강력히 요청하시고 화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받아들이자는 입장"이라며 "당 지도부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 당헌 개정 문제와 관련, "당헌 해석에 따라 여론조사를 넣을 수도 있었다"며 "굳이 (개정)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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