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회사와 법무법인이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내놨다.
안철수연구소(64,700원 ▼900 -1.37%)는 최근 법무법인 지평지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인정보보호 체계 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 컨설팅과 법률 서비스를 결합한 컨설팅 전문 서비스로, 지평지성이 법 해석 및 법률 자문을 맡고, 안철수연구소는 정보보호 원천 기술, 해킹 위협 분석 및 침해 사고 대응에 대한 통합 대응 서비스를 맡는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개인정보 취급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보호 대책을 수립, 법적 요구사항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정보 유출의 원인을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개인정보 전문 변호사 및 컨설턴트를 투입해 실질적인 유출 경로의 차단 등 현실적인 보호 방안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전문 변호사를 통해 기업들은 법규 분석 및 법률 상의 위험성을 검토해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정책, 지침 및 절차를 보완하고 위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와 법무법인 지평지성은 개인정보보호 체계설계 컨설팅 외에도 개인정보 침해가 의심되거나 침해 관련 사고가 발생되었을 때 법률적, 기술적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평지성 최승수 변호사는 “지금까지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도 이를 공개하거나 고객들에게 통지하는 의무는 없었으나, 개인정보 유출 통지제도가 도입될 움직임에 따라 모든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공개를 통해 법률 소송은 물론, 고객의 신뢰를 상실하는 등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 방인구 상무는 “개인정보보호 체계 설계 컨설팅은 주기적인 개인정보 점검 및 교육은 법률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그 의미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