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22일 166억 순유출...국내주식펀드 5일 연속 순유입
브릭스 지역 펀드를 중심으로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또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국내 주식형펀드는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66억원이 순유출됐다.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자금이탈은 주로 그동안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브릭스 지역 펀드에서 발생했다.
펀드별로는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의 설정액이 77억원 감소해 가장 많이 자금이 빠졌고,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Class A' 56억원,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 25억원,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19억원 등 각각 줄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153억원이 유입돼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경기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지수 1300선 후반에서 신규 투자자금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큰 손실을 기록한 환매 대기자금들은 증시가 1300선에서 게걸음치자 좀 더 기다려 보자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별로는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의 설정액이 48억원 증가했고, 'KB新광개토선취형증권투자신탁(주식)' 39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35억원,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 _C 1' 27억원 등 각각 늘었다.
채권형펀드에는 687억원 유입됐다. 10거래일 연속 자금유입이다. 또 혼합형펀드에도 206억원이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6945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 연속 뭉칫돈이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