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가 개발중인 차세대 초대형 여객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오는 11월말이나 12월초에 시험비행을 실시할 것이라고 항공전문 매체인 플라이트 블로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787제작 관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같은 시험계획이 보잉 상업용 항공기부문 스코트 카슨 대표의 검토를 거쳤으며 조만간 짐 맥너니 보잉회장에게 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잉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한채 오는 9월 공식 시험비행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사는 지금까지 787 드림라이너의 시험비행 계획을 7차례나 연기, 신뢰도와 주가에 타격을 입은바 있다. 드림라이너의 상용화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이상 늦어진 상태이다.
시험비행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보잉 주가는 이날 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