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북자 강동림, 삼성 근로자 아니다"

삼성 "월북자 강동림, 삼성 근로자 아니다"

오동희 기자
2009.10.27 17:1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동일한 이름의 30세 남자 근로자 삼성 반도체에 근무한 기록 없어

삼성은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7일 삼성 출신으로 자진 월북했다고 주장하는 강동림(30)이라는 인물은 삼성에 근무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조선중앙방송이 전직 삼성 반도체 노동자인 강동림이라는 남한 주민이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월북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인사 기록을 조사해 본 결과 30세 전후의 강동림이라는 인물이 삼성에 근무했다는 인사 기록이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강씨에 대해 "2001년 9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남조선군 21사단 56연대 3대대 9중대 2소대에서 근무했다"며 "삼성 반도체회사 노동자로 있다가 퇴직해 월북 전까지 벌교읍의 어느 한 돼지공장에서 일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