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南주민 1명 26일 자진월북"

北매체 "南주민 1명 26일 자진월북"

전혜영 기자
2009.10.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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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남한 주민 1명이 전날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살고 있던 강동림(30)이라는 남한 주민이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강씨는 2001년 9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군복무 중 여러 차례 월북하려 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제대 후 삼성반도체에 다니다 퇴직한 후 얼마 전까지 벌교읍의 한 돼지공장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씨는 자신의 의거 염원이 실현된 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해당기관의 따뜻한 보호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선중앙통신 전문.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살고 있던 강동림(30살)이 26일 전선동부군사분계선을 넘어 공화국북반부로 의거하여왔다.

그는 2001년 9월부터 2003년 11월까지 남조선군 22사단 56련대 3대대 9중대 1소대에서 근무하는 기간 여러 차례 공화국북반부를 동경하여 의거하려 하였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제대 후 그는 삼성반도체회사 로동자로 있다가 퇴직되여 의거하기 전까지 벌교읍의 어느 한 돼지공장에서 일하였다고 한다.

그는 자기의 의거념원이 실현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해하고 있다.

지금 그는 해당기관의 따뜻한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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