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공모펀드 위주로 신규설정 확대
국내 주식형펀드가 공모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오며 4일 만에 순유입을 보였다.
10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8일 기준)의 자금 유출입은 전날보다 874억원 순유입됐다.
이날 환매액은 583억원이었지만, 신규 설정액이 1457억원을 기록해 플러스로 돌아섰다.
공모펀드로 948억원 순유입된 반면 사모펀드는 74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7일) 1.57% 급락한 후 소폭 반등한 날이다. 저가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자금 유입을 플러스로 반전시키는 데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스트라이크증권투자신탁1주식Cf' (201억원), '한국투자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C-W'(57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45억원)으로 자금이 주로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브릭스 등 신흥시장(이머징마켓)투자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빠져나가 8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반면 러시아펀드나 원자재펀드 등은 순유입을 보였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25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19억원) 등에서 환매가 컸다.
채권형펀드 자금은 전날보다 2856억원 순유출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835억원 순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