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주가 상승 차익실현 환매 급증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환매 급증으로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13일 기준)은 전날보다 1503억원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매 대금은 2567억원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환매액 1914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12일 환매 금액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환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K'(-131억원),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A'(-83억원),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투자회사A주식-파생형'(-70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A'(-69억원) 등에서 주로 자금이 빠져 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전날보다 255억원 빠져나가 3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44억원), '미래에셋China A Share증권자투자신탁1H주식종류F'(-19억원) 등 신흥시장 투자펀드에서 환매가 컸다.
채권형펀드 자금은 전날에 비해 648억원 순유출됐다. 지난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채권형펀드 자금은 이달 들어선 855억원 순유입을 유지했다.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전날보다 6261억원 빠져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