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식과 문화를 섭렵한 창의적인 꿈나무들이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의 '스토리텔링'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현장음]
"들어봐 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는 못하지만 너처럼 우울한 사람들을 좋은 곳에 데려다줘서 희망이라는 작은 마음을 나누어 준단다."
주전자의 요정이 나타나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희망을 줍니다.
학생들이 '움직이는 건축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10분간의 짧은 공연 안에 아이들은 희망을, 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임승진 /고창 영선중학교 1학년
"신체적 결함을 가진 육상선수가 미미를 통해서 꿈속으로 들어갔어요. 그 꿈속에서 만난 움직이는 건축물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희망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을 이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했습니다."
나무로 된 블록을 이리저리 쌓아도 보고, 전자회로를 이용한 장난감 자동차를 직접 조작해보기도 합니다.
태양광으로 달리는 모형 자동차를 직접 눈 앞에서 보면서 태양광 원리를 알아갑니다.
블록을 떼내고, 잇고, 여기 저기 붙여 보면서 둥그런 관람차가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지를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입니다. 여러가지 블록을 조립하면서 창의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90개 팀, 6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홍만표 /특허청 연구원장
"학생들이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서 주어진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협동정신, 리더십 등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적 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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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