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2일째 자금 유입

국내 주식펀드, 2일째 자금 유입

전병윤 기자
2010.08.31 08:32

[펀드플로]코스피 조정, 신규 투자금 확대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이틀 연속 순유입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27일 기준)은 전날보다 125억원 순유입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전날 7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선 후 이틀 연속 자금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설정액은 1358억원, 환매액은 1233억원이었다. 코스피가 1700초반대로 조정을 받으면서 차익실현 환매가 줄고 저가 매수 차원의 신규 투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56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37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36억원) 등으로 자금이 많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은 전날에 비해 326억원 빠져 20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33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31억원) 등 신흥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

브릭스 국가 투자펀드 가운데 러시아펀드로만 연초 이후 설정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금리 하락(가격상승)으로 수익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채권형펀드는 전날보다 1097억원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는 수익률 호전을 발판으로 이달에만 9215억원의 자금을 흡수했다.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은 전날보다 2778억원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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