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카드사용 사상 최고···전년比 15%↑

3월 카드사용 사상 최고···전년比 15%↑

김유경 기자
2011.04.20 06:00

3월 국내 카드 사용이 지난해 3월보다 15% 증가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3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조8000억원(14.7%)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6조1000억원(19.5%) 늘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37조3000억원보다 2000억원 더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다.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으로 체크·선불카드 결제금액을 포함한 수치다.

전년동월대비 카드 소비가 증가한 것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명목사용액 증가와 주유 할인 등 소비자의 카드할인 혜택 활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4.7% 상승했다. 물가상승분을 차감할 경우 실적증가율은 10%다.

특히 3월 실적은 월별 일수 차이(28일→31일) 및 2월초 설 명절로 인한 2월 카드승인실적 급감(-14.02%)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한편 1분기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전년동기보다 16.2%(14조7000억원) 증가한 10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전년대비 4.5% 상승)으로 명목사용액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가 전년동기대비 32만2000명(1.33%) 증가했으며, 2010년 실 사용카드 수도 전년대비 877만장(11.5%)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여신금융협회는 "3월 및 1분기 국내 카드승인실적도 최근 3년간 연도별, 월별, 분기별 국내 카드승인실적과 비교해 볼 때 예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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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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