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형 한국운용 사장, "해외펀드 경쟁력 확대"

속보 정찬형 한국운용 사장, "해외펀드 경쟁력 확대"

기성훈 기자
2012.01.02 09:10

[신년사]협력관계 확대는 물론 합작운용사 설립 추진…신 5대전략과제 실천도

정찬형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사진)은 올해 상대적 열세분야인 해외펀드 운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해외펀드 운용을 위해 홍콩 현지법인과 상해 리서치 센터와 한국투신운용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 합작 운용사 설립 추진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운용수익률을 꾸준히 제시해 해외주식형의 위상을 국내 주식형 위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펀드의 해외매각에 대비해서도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왔던 '신 5대 전략과제'를 확대하기 위한 실천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새해에도 종합운용사로서 면모를 키우기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왔던 신 5대 전략과제의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해 갈 계획"이라면서 "주식형 MS확대, 장기성 자금유치 확대, 대안투자(AI) 부문 육성 강화, 글로벌 운용프로세스 확립, 글로벌 마케팅 기반 구축 등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업계 상위권(Top-Tier) 순위 상승을 위한 더 큰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정 사장은 "올해부터 수탁고 집계방식이 펀드 단일 집계에서 일임자산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약간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수위 달성을 위해 과거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수익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한국운용은 난관을 극복하며 한 단계 높은 곳으로 향하는 디딤돌로 삼아오는 저력을 보여 왔다"며 "올해에도 선량한 고객자산관리자로서 사명감과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굳은 의지를 가지고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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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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