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번호까지 조작한 것으로 나타나…삼성카드 "절대 응하지 말아야"
최근 삼성캐피탈을 사칭한 신종 전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캐피탈은 지난 2004년 삼성카드에 합병된 곳이다.
삼성카드(58,750원 ▼350 -0.59%)는 27일 "최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카드 또는 삼성캐피탈 상호를 사칭해 대출 신청 및 수수료를 요구하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캐피탈은 지난 2004년 합병 이후 삼성캐피탈이라는 상호로 어떠한 영업활동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캐피탈이라고 사칭할 경우 불법 대부업체나 사기범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들 사기전화는 삼성카드의 대표전화(1588-8700 및 1588-8600)로 걸려오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발신번호를 조작한 것이다.
삼성카드측은 "삼성카드는 대출신청 및 심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보증료·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를 빌비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일단 사기를 의심하고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