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입력솔루션 전문업체크루셜텍이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S5에 MFM(모바일 플래시 모듈)을 독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미 지난 2일 30만대 가량의 초도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베가 S5는 5인치 IPS HD LCD 화면과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으로 팬택의 하반기 주력 모델이다. 국내 출시 휴대폰 중 최고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만큼 고화소 카메라폰에 최적화된 플래시 광원을 구현해주는 MFM의 기술이 중요하다.
LED 기반의 카메라 플래시 모듈인 크루셜텍의 MFM은 단순히 LED 광도 향상에 그치지 않고 모듈의 물리적 구조와 최적의 소재를 이용해 조도 향상 및 광효율 증대, 높은 방열효과까지 갖췄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올해 베가 S5의 탑재물량은 100만대에 이를 전망"이라며 "지난해까지 전량 삼성전자로 공급되면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MFM의 매출처 다양화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 거래처인 삼성뿐 아니라 납품이 확정된 신규 고객사인 팬택, HTC 제품에 MFM 탑재 비중을 점차 늘려갈 것이고, 그 외 글로벌 핸드셋 업체로의 공급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