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서울 -0.08%,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2%
장마가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은 물론 일반아파트도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출시된 매물은 거래없이 가격이 추가 조정됐고 간간이 이어지던 저가 급매물 거래도 뜸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7월9~13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8% 떨어졌다. 송파(-0.16%) 양천(-0.13%) 강남(-0.11%) 강동(-0.09%) 강서(-0.09%) 금천(-0.09%) 중랑(-0.09%) 강북(-0.08%) 구로(-0.08%) 등이 하락률을 기록했다.
송파구에선 재건축 단지인 가락동 가락시영1·2차가 500만원 정도 떨어졌고 잠실동 주공5단지도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일반아파트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와 잠실동 리센츠 중대형도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양천구의 경우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를 비롯해 목동현대, 목동 한신청구(1단지) 등이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단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고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압구정동 신현대 등 중대형도 25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2%씩 하락했다. 신도시의 경우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이 많지 않았다. 분당(-0.05%)이 하락했고 일산, 평촌, 산본, 중동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거래 부진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서현동 시범삼성한신을 비롯해 야탑동 탑경향, 구미동 까치신원, 수내동 양지금호 등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도 중대형아파트의 약세가 이어졌다. 용인은 신본동 신봉센트레빌(5B) 단지를 비롯해 구갈동 강남마을써미트빌(4단지), 죽전동 꽃메마을극동스타클래스 등이 500만~2500만원 내렸다. 고양은 덕이동 동양라파크, 탄현동 신원센스빌1차 등 대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