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되자 문의 '뚝'…서울아파트값 0.04%↓

장마 시작되자 문의 '뚝'…서울아파트값 0.04%↓

최윤아 기자
2012.07.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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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서울 0.04%↓ 신도시 0.04%↓ 경기·인천 0.01%↓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주택 매수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매물 가격을 낮추기 위한 매도자의 문의만 간헐적으로 이어진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6일 부동산 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 주(7월2일~7월6일)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4% 떨어졌다. 자치구별로는 강동(-0.16%) 강서(-0.07%) 노원(-0.07%) 은평(-0.06%) 서초(-0.05%) 송파(-0.05%) 중랑(-0.05%)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물건을 찾는 문의가 적고 약세시장이 지속되면서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고덕동 고덕아이파크 등이 1000만~2500만원 정도 내렸다.

강서구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조차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떨어졌다. 방화동 마곡 푸르지오, 내발산동 마곡 수명산파크3단지 등이 10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노원구 역시 중소형마저 거래가 없어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상계동 상계역 대림, 하계동 청구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렸다.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거래가 부진한 일부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하락폭이 컸다. 분당(-0.05%) 일산(-0.04%) 평촌(-0.04%)등이 떨어졌다.

분당은 정자동 아이파크분당, 야탑동 탑선경 등이 매수세가 없어 1000만원 정도 가격이 내렸다. 일산도 일산동 후곡10단지, 후곡현대3단지 등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 초원한양이 중소형임에도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경기·인천도 과천(-0.06%) 용인(-0.04%) 의정부(-0.04%) 안양(-0.03%) 인천(-0.02%) 남양주(-0.02%) 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2·5단지가 250만~500만원 가량 내렸다. 비수기 거래 문의가 뜸한 가운데 정부청사 이전 등의 영향으로 거래시장이 더욱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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