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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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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73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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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냐 무공천이냐…영남 텃밭서 갈라진 국민의힘 '셈법'
국민의힘이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와 부산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계파 간 이해득실이 충돌하고 있다. 단일화와 무공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이후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주도권 경쟁까지 맞물린 양상이다.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대구시장 선거 본경선 진출자로 추경호·유영하 의원을 확정하고 토론회와 투표를 거쳐 2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책임당원 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다만 경선과 별개로 본선 구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주호영·이진숙 후보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단일화 가능성도 변수로 남아 있다. 이와 관련해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단일화는 당내에서는 어렵다고 본다. 다만 후보자들이 당 밖에서 경선을 치른다면 단일화가 이뤄질 수는 있다. 최종 후보가 선출된 이후 단일화 여부는 후보자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 발언을 두고 당 차원의 단일화는 사실상 배제하되, 단일화 문제를 후보 개인 판단에 맡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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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부산서 한동훈과 단일화, 상황 봐서 해야하면 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때 상황 봐서 해야 되면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공당이 공천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단일화 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정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무한한 상상력이 있는 것"이라며 "우리끼리 좋다 나쁘다 할 일은 아니고 지역민의 마음을 잘 읽어봐야 된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해서는 "과연 본인에게 좋은 선택이었을까 걱정이 된다"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생각을 잘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산도 지역 정서가 있는데 연고 없는 인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은 그래도 부산 출신에게 표를 주려는 경향이 있다"며 "어디서 근무한 이력만으로는 지역에서 연고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했다. 당 일각의 무공천론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공당으로서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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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때 아닌 원내지도부 교체설…당권 경쟁 벌써 시작?
국민의힘 내부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지도부 교체 가능성이 나오면서, 이를 둘러싼 움직임이 차기 당권 경쟁의 연장선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공천 전략과 당권 재편 구상까지 맞물리며 지선 이후 권력 지형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선 송언석 원내대표의 조기 사퇴와 함께 원내지도부를 재정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5월 중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국회 협상 구도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 안팎에선 이를 장동혁 지도부의 인적 쇄신 흐름과 연결 짓는다. 지도부 변화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원내 사령탑 교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지선 이후 당권 구도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는 점에서 계파 간 이해관계가 얽혀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하마평도 벌써부터 나온다. 상임위 배분 협상뿐 아니라 지도부 교체 국면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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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지역별 선대위 별도로 꾸려야…막판에 보수가 결집할 것"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별도의 권역·지역별선거관리위원회 출범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선거를) 선거답게 치를 수 있는 선대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건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중앙선대위가 전체적으로 이끌고 가기보다는 각 지역별, 권역별 전략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그래서 권역·지역별로 선대위를 제대로 구성해서 그 힘으로 함께 선거를 치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앙이슈로 다 몰려가서 (선거를) 하게 되면, 부산 말로 지역에서 '쎄(혀)빠지게' 일해도 중앙에서 실점하면 잘못될 수 있다"고 했다.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여론 평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당 지도부를 지방선거에서 '배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위에서, 중앙당에서 해줘야 될 일은 '이재명 정권이 1년간 독주하다시피 했는데 지방권력까지 가져가게 되면 일당독주를 넘어서 독재로 간다. 지방선거에서 (야당에) 견제·균형의 힘을 달라'고 유권자를 설득하는 정무적·정치적 일"이라며 "중앙당·중앙선대위의 역할은 이것을 잘 해주고, 지역선거는 지역의 자율성, 그리고 지역 일꾼들이 부각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선대위를 구성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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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 "한동훈, 눈 앞의 의원직 아닌 큰 정치인 길 봐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눈앞의 의원직이 아닌, 보수의 미래와 나라의 안녕을 선택하는 '큰 정치인'의 길을 걷길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위기론 속에 출마보다 '백의종군'으로 당 재건에 나서야 한다는 고언이다. 김 전 의장은 16일 블로그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에 '괴멸적 참패'라는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지지층의 실망과 자조가 이토록 깊은 이유는 국민의힘이 보수의 핵심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보수의 진정한 가치는 공동체를 향한 헌신, 동료에 대한 배려, 그리고 자신을 기꺼이 던지는 희생에서 빛난다"고 했다. 김 전 의장은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카드를 스스로 버리는 악수(惡手)를 두는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자리 하나를 놓고 동료·선후배가 경쟁하는 모습은 씁쓸한 흥미거리이자 정치 후진의 현장이 될 뿐"이라며 "설사 이긴다 한들 비정하다는 이미지만 따라붙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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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동훈 겨냥 "당 소속 아닌 사람 위해 공천 접는 게 온당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당내 '무공천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 북구의 골목을 누비고 있는 분이 있는 마당에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사실상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 구상보다 국민의힘 후보를 먼저 확정하는 것이 순서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안 의원은 16일 SNS(소셜미디어)에 "부산 북갑 재·보궐 공천을 두고 당내외에서 공천 포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무공천, 후보 공석, 복당, 단일화 등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우리 당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부산 북구의 골목을 누비고 있는 분이 있는 마당에 그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공당이 할 일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특히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거론하며 당내 인사에 대한 예우와 절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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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오래 살 거야" 한동훈, 전재수 향해선 "까르띠에 받았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정면 겨냥하며 '전재수 vs 한동훈' 구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판을 양자 대결로 끌고 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주소를 옮긴 뒤 연일 만덕·덕천·구포동 일대를 돌며 주민 접촉에 나섰다. 동시에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 행보를 공개하며 인지도 확산에도 힘을 쏟았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만덕동 상가에서 만난 중학생들에게 "너희들로부터 투표권을 받을 때까지 아저씨 여기 오래 살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과 구포시장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후보들을 만나 '힘내시라'고 격려하는 모습 등이 게시됐다. 전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도 끌어올렸다. 한 전 대표는 같은 날 SNS에 "(뇌물을) 받았네, 받았어"라고 적으며 통일교 뇌물 수수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어 "(전 후보가) 끝까지 까르띠에 시계를 안 받았다고 하지 못한다"며 "전 의원은 오늘도 '까르띠에 안 받았다' 한마디를 못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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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시장 하고 싶은 일만"…오세훈 "레토릭만 있고 디테일 없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관광 행정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고, 오 시장은 "레토릭만 있고 디테일은 없다"고 맞받았다. 정 후보는 1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인터뷰에서 오 시장의 시정을 겨냥해 "시 행정의 주인이 시민이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시장으로 바뀌었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처음에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도 하고 의견을 묻는 활동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이 정책을 잘해서 끌고 가면 시민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지금은 시장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강버스, 서울링, 노들섬 사업 등 수천억이 드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민들은 그걸 바라는 게 아니다"라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시민들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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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부산 북갑 공천 기준?…민주당이냐 한동훈이냐 선택"
국민의힘 최다선(6선)으로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부산 친한계의 부산 북갑 무공천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되도록 둘 것이냐, 범보수인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것이 맞느냐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다는 데이터만 있으면 공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부의장은 "북갑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3번이나 이긴 민주당 우세 지역"이라며 "국민의힘 후보 혼자 나가도 이길 동 말 동 한데 한 전 대표가 나가 있고 우리가 후보를 내면 민주당이 당선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투구를 하면 좋아할 사람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밖에 더 있겠느냐"며 "넓게 보고 민주당 의원이 부산 북갑에서 당선되는 것이 좋은지 한 전 대표가 당선되는 것이 좋은지 선택하라고 하면 답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북갑 자객공천 주장에 대해선 "그게 무슨 이득이 되겠느냐"며 "개인 감정으로 당을 운영하고 공천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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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을' 조국 "진짜개혁 완수"…'부산 북갑' 한동훈 "보수재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선 각각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평택에서 3선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을 출마를 위해 공을 들여온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대의도 명분도 없다"며 조 대표를 비판했다. 조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6월 3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국만이 유일하게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조국혁신당의 13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을은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으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유의동 전 의원을 비롯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출사표를 던져 다자 구도가 형성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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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부산 북갑에 국힘 후보 공천해야"…친한계 '무공천론' 일축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6·3 재·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공천 문제와 관련해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후보 공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산 북갑 무공천론과 이를 둘러싼 계파 간 셈법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주 의원은 14일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며 "부산 북구갑에 우리 당 후보를 당당히 공천하고, 그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을 포기하는 것은 정당의 본분을 잃는 것"이라며 "위기 때마다 북구갑을 지켜온 당원동지들의 땀과 헌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국민의힘은 스스로 서야 한다"며 "당장의 어려움이 있어도 원칙을 지켜야 당의 미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를 내고, 당당히 경쟁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것, 그것이 공당의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산 북구갑 당원과 시민들께 선택권을 드려야 한다"며 "공정한 원칙에 따라 우리 당 후보가 결정되면 저와 당원동지들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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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50…與, '수도권·부울경' 원팀 vs 野 '현역 수성' 총력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지사 대진표를 속속 완성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전략에 발맞춰 주요 권역별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연대를 모색하는 등 '원팀'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경험 있는 현역 시도지사를 전면에 내세워 수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민주당, 경선 후폭풍 최소화…단일팀 구성 총력전━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 D-50일인 14일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등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을 선언하는 공동출정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대를 제안한 김경수 후보 측 관계자는 "이번 공동출정식은 개별 선거를 넘어 부울경이 하나의 공동 전선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부울경 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