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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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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63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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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데…서울서 벌어지는 국민의힘 '내전'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국민의힘의 당내 갈등이 사실상 '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이어진 계파 갈등이 윤리위원회를 고리로 중앙당과 서울시당의 정면 충돌로 번지면서다. 서울 공천을 진두지휘할 시당위원장 징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당내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1일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을 여의도 당사로 불러 징계 심의와 관련한 소명을 청취했다. 배 위원장은 한 전 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당협위원장 성명 발표 과정에서 이를 시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알렸다는 이유로 제소됐다. 윤리위는 조만간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서울지역 공천 실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배 위원장은 이날 출석에 앞서 "정치적으로 불편한 시당위원장을 징계할 수는 있어도 민심을 징계할 수는 없다"며 "당원권 정지 등이 내려지면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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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호남 찾은 장동혁… 당 내홍 뒤로하고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대구와 전남 나주를 차례로 방문했다. 6. 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지역·민생 행보를 통한 외연 확장에 집중함으로써 최근 당 내홍 상황을 돌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찾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년 기업인이 맘껏 뛸 수 있도록 기회의 영토를 넓히는 데 최선 다하고 있다"며 "필요한 지원·정책이 있다면 뭐라도 가감 없이 말해달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한 후 시장 내 분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명절이 코앞인데 뵙기 죄송하다"며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물가만 계속 오르고 있어서 상인들 뵙기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 방문에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 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최은석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후 전남 나주로 이동해 한국에너지공대를 찾았다. 장 대표는 "미래산업은 단지 호남 지역발전 아니라 대한민국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 프로젝트"라며 "국민의힘은 지금 광주전남이 선도하는 에너지전환과 미래산업을 국가발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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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다대고" 박충권 질의에 발끈한 김 총리…여야, 대정부 질문 첫날부터 '충돌'
여야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9일 이재명 정부의 외교와 통상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코스피 5000 달성 등 정부의 성과를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상호관세 재인상 통보로 이어진 정부의 관세협상 상황을 지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야당 의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전작권 전환과 군 기강 문제를 지적하며 "김정은 심기보좌밖에 없다"고 하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얻다대고 감히 국군에 대해 아무 것도 없다고 하느냐"며 강하게 맞붙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과거 일부 야권 인사들이 코스피 5000에 대해 많은 조롱을 하다가 막상 달성하니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이것을 받아들인 것에 불과하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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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친한' 김종혁 전 최고 제명…"인구 50만 기초단체장 중앙당 공천"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에 이어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9일 제명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의 의결은 없었고 보고 사항으로 마무리됐다"며 "김 전 최고위원은 제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및 성실한 직무수행 의무 위반을 사유로 탈당 권고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윤리위에 권고했던 당원권 정지 2년보다 한 단계 높은 징계 수위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윤리위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으면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윤리위 추가 의결 없이 제명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정점식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으로부터 당헌개정 보고를 받았다. 정 위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친한계가 반발하고 있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인구 50만 명 이상의 기초단체장'에 대해선 중앙당이 공천권을 행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례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는 재보궐 판세에 직접 영향 미칠 수 있는 핵심 전략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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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힘 "청년의무공천제 도입…전략 지역서 '공개오디션' 경선"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9일 국회 최고위원회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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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친한' 김종혁 징계안 최고위 보고… "제명"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9일 국회 최고위원회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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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 대통령, 관세 무능 가리려 부동산 '호통쇼'…투자오지 낙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관세 무능을 가리려는 부동산 '호통 쇼'가 눈물겹다"며 "외교 참사로 빚어진 관세 폭탄을 기업에 전가하며 '몸빵'을 강요하는 게 유능한가"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하원 법사위가 쿠팡 청문회를 열고, 한국 국회와의 통신내역 제출을 요구하는 등 미국 정부의 입장은 점점 더 강경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쿠팡 사태 초기부터 여론을 호도하며 반미 프레임을 짜기 급급했던 이재명 정부와 상임위에서 욕설을 일삼고 윽박을 질렀던 민주당의 대응이 이같은 외교 참사를 불러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투자 오지'와 사법 위험지대로 국가가 낙인찍힐 판임에도 대미 외교는 사실상 실종 상태"라며 "지금은 대통령이 밤을 새워가며 국민과 싸울 때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인 통상 현안부터 똑바로 챙겨야 한다"고 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의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이 급증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미디어)에 '가짜뉴스'라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과 관련해 장 대표는 "대한상의가 인용한 통계가 틀렸다고 해도 과도한 상속세의 문제점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던 것"이라고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통령도 상속세 개편 공약을 했는데 가짜공약이었는지 지금껏 뭉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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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쟁'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5.8%'…2주 연속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55. 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 3%P(포인트) 상승한 55. 8%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2. 8%, 잘하는 편 13. 0%였다. 부정 평가는 39. 1%로 1. 6%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은 29. 5%, 잘 못하는 편은 9. 6%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3. 0%에서 87. 5%로 14. 5%P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구·경북(TK)은 37. 9%에서 40. 4%로 2. 5%P, 서울은 52. 1%에서 53. 4%로 1. 3%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5. 3%에서 49. 4%로 5. 9%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50. 6%에서 55. 0%로 4. 4%P 뛰었고, 20대 37. 0%(3. 0%P↑), 40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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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당명, 이르면 3·1절에 공개될 듯
국민의힘의 새 당명이 이르면 오는 3·1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 작업 진행 상황과 관련, 논의를 거쳐 지금 스케줄대로라면 3월 1일 정도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때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복수 당명 후보군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초 당 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당명 개정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의 최근 대국민 당명 공모전에서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혁신', '보수', '우리', '함께' 등과 같은 단어가 포함된 당명이 많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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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직 걸겠다" 장동혁, '부실 당협' 교체도 유보…장악력 강화 승부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국민의힘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원 투표라는 승부수를 먼저 띄운 데 이어, 당협위원장 교체를 연기하며 지방선거 국면에서 당 조직 전반에 대한 장악력 강화를 노리는 행보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까지 누구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당 대표의 재신임·사퇴를 요구한다면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치는 지적이 아니라 말한 걸 책임지는 자리"라며 "전 당원 투표 결과에서 당원이 사퇴하라고 하거나 재신임을 받지 못하면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이번 재신임 선언을 두고 한 전 대표 제명 이후 불거진 지도부 책임론을 불식하기 위한 승부수로 본다. 당내 논쟁을 지도부 내부 문제로 한정하기보다 당원이라는 가장 넓은 정치적 주체에게 판단을 맡김으로써 논쟁의 구도를 바꾸려 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선언이 실제 전당원 투표로 이어질 가능성보다는 지도부 책임론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주도권을 회수하려는 정치적 메시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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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재신임 '승부수'…친한계 "파쇼", 오세훈 "공인 자세 아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거취를 전 당원 투표에 부치겠다는 '조건부 재신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두고 장 대표를 지지하는 당권파는 "정면돌파"라고 평가한 반면 친한(친 한동훈)계는 "민주주의 파괴" "책임 회피의 연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받아들이겠다"며 "전 당원 투표에서 사퇴하라는 결정이 나온다면 당 대표는 물론이고 의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 대표는 "나에게 그런 요구를 하는 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 장 대표는 "당 대표는 당원이 선출한 자리로 사퇴나 재신임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당원밖에 없다"며 "당 대표가 스스로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당원들 뜻을 거스르는 것이고, 이를 요구하는 것은 당원들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이후 친한계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이어지자 이를 '재신임 카드'라는 정면 돌파 방식으로 맞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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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와 전쟁'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6개월來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동반상승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이 대통령이 연일 강조하는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종료'에 대해서도 '잘했다'는 평가가 과반을 훌쩍 넘었다. 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4%P(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1주차 조사(6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40%에서 41%로 1%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 또한 20%에서 22%로 올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3%, 진보당은 1%로 였다. 오는 제9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52%,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