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업계 '시민여러분들게 드리는 글' 발표
전국 버스업계는 22일 동시 파업 2시간여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전국버스업계 측은 이날 운행중단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는 '시민여러분들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
-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 반대’를 위한 버스운행중단 관련-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버스를 애용하시는 국민여러분!
버스업계는 ‘택시 대중교통 포함’ 입법을 정부와 버스업계 등의 의견 반영 없이 무리하게 국회 입법 추진과 관련하여 ’12. 11. 22(목) 첫차부터 전국의 버스 전면 운행중단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버스업계는 버스 전면 운행중단에 따른 국민 교통불편 심화에 대하여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들어 우리 스스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버스 전면 운행 중단을 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점을 십분 헤아려 버스업계의 중대 결단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며,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를 즉시 철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택시 대중교통 포함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버스업계는 버스 전면운행중단을 재개할 것임을 밝히며 그로인한 국민불편 등 모든 책임은 정치권에 있음을 재차 천명합니다.
2012. 11. 22
전국버스업계 노·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