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美제약사와 신약 분석 서비스 계약

바이오니아, 美제약사와 신약 분석 서비스 계약

김명룡 기자
2013.08.01 13:55

후보물질 단계서 임상후보물질 선별…"신약 스크리닝 시장 확대 기대"

바이오니아(12,620원 ▲600 +4.99%)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약물 작용점을 규명하는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계약 조건상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니아는 약물 후보물질의 인체 작용 및 독성반응 여부를 유전자 단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피스크린(GPScreen)'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이 기술은 인간 유전자와 유사성이 높은 분열효모의 5000개 유전자를 활용한 연구 시스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을 신약 개발에 활용하면 약물 후보물질을 임상단계 이전에 효율적으로 선별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고, 신약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국 암연구소와 10여 년간 공동 개발로 신약 후보물질 분석 방법을 개발해 냈으며 바이오니아는 이 기술의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 시장에서의 바이오니아의 기술을 입증하게 됐으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니아의 계약 상대방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욕증시 상장기업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170여개 국가에 약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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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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