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13개 내놓고 9개 찾아간 민주당, 국민의힘4·무소속1

금배지 13개 내놓고 9개 찾아간 민주당, 국민의힘4·무소속1

우경희 기자
2026.06.04 06:39

[the300][6.3 지방선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오전 경기 하남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광재 캠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오전 경기 하남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광재 캠프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14개 의석을 놓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9석, 국민의힘이 4석, 무소속이 1석을 각각 나눠가졌다. 민주당은 14개 중 13개 의석을 반납하고 그 중 9개를 되찾아갔다.

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평택을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피말리는 3파전 끝에 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새벽 기준 당선을 확정지었다.

유 후보는 "내게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들이 주신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했다.

낙선한 조 후보는 "범진보진영을 지지하신 국민들에게 크나큰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며 "다 나의 부족함이고 책임"이라고 했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 북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 후보는 "보수 퇴행을 막아내라는 시대정신,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대로 제어하라는 시대정신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은 경기 안산갑과 하남갑, 광주 광산을, 인천 계양을 등 총 9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안산갑에서는 김남국 민주당 후보가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렸다. 하남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가까스로 눌렀다.

(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6.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이호윤 기자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뒤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하남을 위해 제 모든 땀과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임문영 민주당 후보가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를 눌렀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서는 김의겸 민주당 후보가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에 앞섰고 군산·김제·부안을에서는 박지원 민주당 후보가 김종회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제주 서귀포에서도 김성범 민주당 후보가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승기를 굳혔다.

인천 연수갑에서는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박종진 국민의힘 의원을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고 인천 계양을도 김남준 민주당 후보가 심왕섭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며 판세를 결정지었다.

충남 아산을에서는 전은수 민주당 후보가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당선을 확정지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지역구를 물려받았다. 전 후보는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아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국민의힘은 유의동 후보 외에도 3명이 국회 입성을 확정지어 총 4석을 가져갔다. 보수 텃밭인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고 울산 남갑에선 김태규 국민의힘 후보가 전태진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초반 열세를 딛고 김영빈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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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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