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추석] EBS, 다채로운 프로그램 편성

[2013 추석] EBS, 다채로운 프로그램 편성

MT교육 정도원 기자
2013.09.17 09:10
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사진제공=EBS
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사진제공=EBS

EBS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안방극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한다. 지식 전달이라는 교육적 측면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 인성 발달과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9월 18일(수) 오후 6시 30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이 작품은 어린이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3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500여 명의 스태프들이 100%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해낸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개봉 첫 주에 36만 관객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고,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첫 1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2012년 1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9월 19일(목) 오후 6시 30분,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모험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사진제공=EBS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사진제공=EBS

추석 명절 연휴에는 EBS의 대표 캐릭터, 뽀로로도 만날 수 있다.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1월 개봉된 이후 처음 방송에서 선보인다.

노스피아라는 상상의 장소를 탄생시켜 뽀로로와 친구들이 노스피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처로 스토리의 스케일을 확장시켰다. 배경 자체를 노스피아로 옮겼기 때문에 기존에는 눈밭이나 설원만이 주배경이었다면, 이번 극장판에서는 노스피아 퍼레이드 거리 등 다양한 배경을 표현했다.

TV 애니메이션에서 보아온 뽀로로·크롱·패티·루피·에디·해리·포비의 캐릭터가 더욱 디테일해지고 움직임 요소들이 세분화되어 이전보다 활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9월 20일(금) 오후 5시 15분,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20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사진제공=EBS
20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사진제공=EBS

달리기에서만은 한 번도 져 본적 없던 이랑은 계주에서 처음으로 상대에게 추월당하자 지지 않기 위해 일부러 넘어진다. 그 후, 이랑은 육상부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지는 것이 두려워 달리기를 하지 않게 된다. 이랑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 수민을 보며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한편 이랑은 철수와 비행 실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철수는 비행과 우주 탐사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고 이랑은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철수를 보며 설렌다. 꿈과 재능이 넘치는 수민과 철수를 만나며 이랑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데…

총 제작기간 11년, 투여된 총 작화 수 10만 장으로 한국형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소중한 날의 꿈'은 유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비주얼을 선사하는 한편 CG작업을 최소화했다. 대신 수작업으로 완성된 그림을 통해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가장 애니메이션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테일한 그림으로 소소한 감동까지 전해준다.

◆9월 21일(토) 오후 11시, 특집 한국영화 각설탕

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어릴 적부터 유난히 말을 좋아하고 말과 친하게 지내는 아이다. 특히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해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한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외롭게 자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천둥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인 것.

그러던 어느 날,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가면서 둘은 원치 않는 이별을 하게 된다. 2년이 흘러, 과천에서 생활하며 여자 기수의 꿈을 키워오던 시은.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천둥이'와 마주하게 되고 둘은 서로를 알아보며 감격적으로 재회한다. 시은의 각별한 지도로 천둥이는 조금씩 경주마로서 실력을 되찾게 되고 둘은 '경마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된다.

우정 이상의 교감을 나누던 여 기수와 경주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 제4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음향기술상과 기획상, 제14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음악상과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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