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따뜻한 R&D 제약기업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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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기자
2013.12.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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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약대상]1회 시상식 열려…보령제약·녹십자 등 8개 기업 수상

1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신약대상 시상식'에서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사장,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 그룹 회장, 김애리 심사위원장, 김순회 동아에스티 부사장, 장준근 나노엔텍 사장, 김종윤 마크로젠 게놈응용사업부문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녹십자 정수현 부사장, 최원 LG생명과학 상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신약대상 시상식'에서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사장,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 그룹 회장, 김애리 심사위원장, 김순회 동아에스티 부사장, 장준근 나노엔텍 사장, 김종윤 마크로젠 게놈응용사업부문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녹십자 정수현 부사장, 최원 LG생명과학 상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신약대상'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애리 차의과대 교수)은보령제약(8,420원 ▼40 -0.47%)(제약부문)과녹십자(125,800원 ▼3,500 -2.71%)(바이오부문)를 각각 최고 영예인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8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식약처와 머니투데이가 손잡고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을 총 망라해 연구·개발(R&D) 성과를 시상하려는 것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국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관련 종사자들의 의욕도 고취하자는 취지다.

대한민국 신약대상에는 올해 총 30여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업체들이 신청했고, 학계·식약처·바이오투자자·신약개발연구기관 등에서 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확정됐다.

올해 R&D 부문 최고 성과를 올린 기업에게 주는 대상(식약처장 표창)은 보령제약과 녹십자가 선정됐다.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로 고혈압신약 '카나브' 허가를 받은 것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카나브의 올해 매출이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질적 성과가 남다른 것도 수상 배경이다.

녹십자는 희귀난치병 '헌터증후군'의 치료제 '헌터라제'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극대화한 것이 심사위원단의 낙점으로 이어졌다.

역시 식약처장 표창을 받는 최우수상 기업으로는LG생명과학(제약)과메디포스트(9,710원 ▲360 +3.85%)(바이오),마크로젠(12,590원 ▼90 -0.71%)(의료기기) 등 3개 기업이 뽑혔다.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병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개발한 성과가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최우수상 기업 수상으로 이어졌다. 메디포스트도 세계 최초로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유래된 타가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한 것이 한국 바이오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마크로젠은 인간 유전자를 분석하는 신기술을 통해 유방암 같은 치명적 질병을 사전에 정확히 진단하고, 여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것이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34,950원 0%)(제약), 노바셀테크놀로지(바이오),나노엔텍(4,555원 ▼40 -0.87%)(의료기기) 등 3개 기업은 머니투데이 회장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가며 전 세계 신약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노바셀은 탁월한 단백질 분석기술이, 나노엔텍은 혈액분석기기와 세포분석기기의 국내 최고 선두주자라는 점이 각각 선정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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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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