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軍 급식 쇠고기 100% 국내산으로 공급

농협, 올해 軍 급식 쇠고기 100% 국내산으로 공급

세종=정혁수 기자
2014.01.02 17:21

장병 1인 1일 급식기준량 9g 국내산으로 대체...연간 1만두 소비 창출 효과

농협중앙회는 2014년도 군 급식 쇠고기를 100% 국내산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 147억원은 국방부 장병기본급식비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에서 각각 50%씩 분담할 계획이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산 쇠고기 100% 군 급식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농정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수입 쇠고기 장병 1인 1일 급식기준량 9g(연간 약 1,500톤)을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할 수 있게 돼 연간 약 1만두의 추가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농협은 예산확보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산 쇠고기의 세부 급식기준량과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소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신세대 장병의 급양 향상과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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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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