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설명절 앞두고 거래는 다소 감소"…매매가도 0.09% 올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74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설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다소 줄면서 상승폭은 둔화했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20%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0.27% 상승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0.29%, 0.30% 올랐다.
서울에선 광진구 아차산로 499(광장동 '청구') 60㎡(이하 전용면적) 전셋값이 2000만원 상승한 3억1000만원 선이다. 동작구 장승배기로10길 130(상도동 '포스코더샵') 85㎡(4억5000만원)와 133㎡(5억원)가 각각 2000만원, 5000만원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 청능대로 175(연수동 '우성1차') 102㎡(1억9000만원)와 134㎡(2억2000만원)는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190(분당동 '라이프') 59㎡(2억4000만원)와 85㎡(3억7000만원), 127㎡(4억1000만원)은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지방에선 대전(0.27%) 경북(0.27%) 등을 중심으로 근로자 유입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9%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한주전보다 0.13% 올랐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1%, 0.12% 상승했다.
서울에선 영등포구 선유로43가길 24(양평동3가 '거성파스텔') 85㎡ 매매호가가 1000만원 상승해 4억3000만원 선이다. 강남구 개포로 310(개포동 '주공1단지') 42㎡(6억7000만원)와 59㎡(9억3000만원) 호가는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남부순환로397길 5(대치동 '한보미도맨션1·2차') 129㎡는 2000만원 상승한 13억5000만원, 127㎡는 2000만원 오른 13억 5000만원에 매매호가가 형성돼 있다.
지방은 대구(0.26%)와 경북(0.29%)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오름폭은 둔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