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개인정보 유출 황창규 회장 등 고발

서울YMCA, 개인정보 유출 황창규 회장 등 고발

이학렬 기자
2014.03.12 16:21

서울YMCA는 12일 황창규KT(60,700원 ▲1,400 +2.36%)대표이사(회장)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2년 87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당했고 최근에도 막대한 개인정보를 유출당했다.

서울YMCA는 "2차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KT가 정보통신망법에서 정한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통신사로서 가입자의 상세한 개인정보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리 책임을 등한시했다"고 주장했다.

서울YMCA는 "개인정보가 1년에 가까운 긴 기간동안 유출될 수 있었던 것은 KT보안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와 보안 유지에 대한 모니터 시스템이 이뤄지지 않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전했다.

서울YMCA는 KT 대표이사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엄정한 형사처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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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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