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이전 환경구축 사업 28.9%↑

올해 공공부문 SW(소프트웨어) 사업 규모는 3조5503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2141개 국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 수요예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SW구매수요와 SW사업 추진계획을 매해 3월(해당연도), 11월(차년도 예상치) 등 2회에 걸쳐 발표한다.
공공부문 SW사업규모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3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SW구축 예산은 2조5711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고, 상용SW 구매는 2493억원으로 9.5% 증가했다. HW구매 예산은 7299억원으로 5.4%감소했다.
SW구축 사업의 경우 '운영 및 유지보수'가 1조1491억원으로 44.7%를, 'SW개발' 사업이 1조336억원으로 40.2%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환경구축 사업이 전년대비 28.9%(634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
SW구매사업의 경우 사무용과 보안분야 SW 구매가 1086억원으로 43.5%를 차지했다.
HW구매사업에서는 서버 및 PC 분야가 5409억원으로 74.1%를 차지했다.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지난해 1조2105억원(5988건)에서 올해 1조3529억원(6486건)으로 11.8% 늘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지난해 37건에서 올해 35건으로 줄었지만, 예산규모는 7948억원에서 9320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발주 시기는 상반기에 86.3%인 3조632억원이 발주될 계획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