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는 올 1분기 소아암 환우에게 무료로 가발을 지원하는 '러브헤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발 기증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러브헤어 캠페인은 하이모의 기업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소아암 환우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가발 구입이 쉽지 않다. 이에 하이모는 2000년부터 관련 단체의 추천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령기 소아암 환아들을 선정, 무료 가발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기증 가발 개수 1000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하이모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무료가발지원사업과 더불어 모발기증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러브헤어 캠페인에 참여한 모발 기증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2956명으로 월평균 1000명에 가까운 이들이 소중히 기른 모발을 기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기증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
이주희 하이모 러브헤어 캠페인 담당 대리는 "하이모가 27년간 쌓아온 가발 전문기술을 뜻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고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