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현대상사(25,450원 ▼100 -0.39%)에 대해 2015년부터 자원개발 부문 이익이 급증한다고 전망했다. 2015년 이익을 감안한 현 주가수익비율(PER)은 6.8배로 현저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상사는 1976년 설립된 범현대그룹의 대표 상사업체다. 무역과 자원개발 사업을 펴고 있으며 타 상사업체 대비 소비재 비중이 높은 무역 상품 포트폴리오와 내실 위주의 자원개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범현대가 지분율 합이 51%로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편이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5년 현대상사의 세전이익은 1504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다"며 "이는 예멘 LNG(YLNG) 사업에서 수취하는 현금이 2015년부터 배당이익으로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현재는 대여금 상각으로 처리되고 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연초 이후 20%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며 "적어도 1~2년 내에는 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실시되며 늘어난 현금에 대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